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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에서 피자까지 — K-푸드 속에 숨은 언어의 역사 시래기에서 피자까지 — K-푸드 속에 숨은 언어의 역사1️⃣ 시래기, 단순한 나물이 아니다한국의 밥상에서 ‘시래기’는 흔하지만, 그 말의 뿌리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김석훈의 《우리말 범어사전》에 따르면‘시래기’의 어원은 범어(산스크리트어) śigru(시그루) 에서 비롯된 것으로,그 뜻은 “익혀서 먹는 푸성귀, 채소(potherb or vegetable)” 입니다.즉, 오늘날 우리가 국이나 나물로 먹는 시래기는수천 년 전 인도 지역에서 “삶아 먹는 채소”로 불리던 말의직계 후손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 말이 한반도에 전해져‘시그루 → 시리구 → 시래기’로 음운 변화하며우리 밥상의 한 중심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 시래기 (김석훈 우리말 범어사전, 456~457쪽)※ 시래기는 한 번 데친 다음 담궈.. 더보기
김석훈 《우리말 범어사전》 서문 요약 해설 (챗GPT 답) 지금 주신 「우리말 범어사전」 서문은 단순히 언어 연구의 머리말이 아니라, 우리말의 기원과 정신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선언문에 가깝습니다.이를 일반 국민, 교육 현장, 문화기관, 언론에서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재구성해드리겠습니다.(형식: 대중 홍보용 요약 해설문 + 언어문화운동적 메시지 포함)🌿 우리말의 깊은 뿌리, 범어(梵語)에서 다시 피어나다― 김석훈 《우리말 범어사전》 서문 요약 해설 ―1️⃣ 고흥에서 들은 말 속의 비밀저자 김석훈은 남도 고흥에서 태어났습니다.어릴 적 마을 어른들이 쓰던 말 중에는 뜻을 알기 어려운 단어들이 많았습니다.고양이를 ‘쌔까마’ 또는 ‘쌔깨미’라 불렀고,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부를 때 “마히시(여왕님)” “애마리요(왕이시여)” 같은 말을 썼습니다.. 더보기
"다일라" 구호가 품고 있는 현대적 가치와 의미 (챗GPT답) "다일라" 구호가 갖는 현대적 가치와 의미는? 다일라(DAILLA) - 말로 일어서고, 함께 숨 쉬는 인류의 언어 1. "다일라!"—모두 함께 깨어 일어나라**다일라(DAILLA)**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이 말의 어원은 약 3,500~4,000년 전, 고대 인류 언어의 원형이라 불리는**범어(Sanskrit)**의 modha(모두,함께) + ila(일어나다,생명,움직임)에서 비롯되었다.즉, “모두가 함께 깨어 일어나라!”“하나의 생명으로 일어서라!”라는 뜻이다. 이 말은 지금도 우리말 속에 살아 있다.“으랏차차!”, “읏쌰!”, “어이쌰!”, —모두가 힘을 모을 때 외치는 우리 고유의 구호들.이 모든 말은 “다일라”의 어원적 울림,즉**‘함께 일어서는 생명의 말’**을 계승하고 있다.다일라 = 모다(.. 더보기
범어에서 찾은 우리말의 역사 2편 ( 2024.1.30 강연 ) 범어에서 찾은 우리말의 역사 2 (youtube.com)  우리말인 범어 어원에 대한 안내   애마리요 (아ᇹ이!) 마다 야마 구라 빠따 딱까리 게따 객담 구르마 쪼다 쓰리꾼 빠찜 샛꺼리 새참 후루니(시냇가) 가랏따(맷돌) 끄리누(화가) 까끄막 까끔(산) 노래 가(歌) 스승 사(師) 스님 목사 스승 게으르다 게헤 있느냐? 묵다(묵하=입) 깨댕이(깨봇쟁이, 깨복쟁이) 삼다 (친구를, 모시 삼베를) 사귀다 새끼 아새끼 아가 아브라함 나그네 다람쥐 쌧다 쌔부럿다 마무리 비로소 파수꾼 군인 꾼 품앗이 놉을 아스다 남새껏 놈새껏 (채소-푸성귀) 나비(고양이) 쌔까마 쌔깨미(고양이)... 이홍범 박사 「아시아 이상주의」 안내   ♣ 이 글은 아래와 같이인터넷 주소창과 카톡에 바로 입력하여 볼 수 있습니다.www... 더보기
범어에서 찾은 우리말의 역사 1편 ( 2024.1.30 강연 ) 범어(梵語)는 우리 선조(東夷族)의 말 - "사투리는 왕족 무사의 말이다" (youtube.com) 진영선 촬영 감독님이 1월 30일 강연 촬영 이후 자료를 편집 정리해주셨습니다. 감독님의 수고로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_()_ https://blog.naver.com/ctv21/223347778902 범어에서 찾은 우리말의 역사, 김석훈 강사, 호남 역사아카데미 1월 포럼,임승렬 사무국장, 국제 범어에서 찾은 우리말의 역사에 대한 강의가 우리말 범어사전 편저자인 김석훈 강사가 진행하는 강좌에 참... blog.naver.com 동영상 속 ppt를 더 선명하게 시청하시려면 톱니바퀴(설정) > 화질 > 1080p 선택하십시오. { 휴대폰에서 선택 방법 } 1. 동영상 화면 살짝 누름 2. 화면에 톱니바퀴 나.. 더보기
“설을 쇠다(쇤다)” 본래 뜻? 범어(梵語) 어원(語源)을 통해 본 “설을 쇠다(쇤다)” 뜻? 차례? https://www.youtube.com/shorts/GUEI6oG28dY1. 설‘수라’, ‘수리야’가 태양(太陽), 해의 뜻으로 수리야, 수릿날이 설날 곧 “태양의 날”이다. 수리야 - 술이야 - 설(이야) - 설 섣달 그믐날(12월 30일)이 지난 새벽의 태양(Savitr)이 ‘새벽’의 어원이고,그 새벽(Savitr)이 지나고 동트고 나온 음력 정월(正月) 초하루 첫 태양이 ‘Surya(수리야)’이다. 애기 설날 동지(冬至)가 지나면서태양의 양(陽)기운이 점점 커져 음력 새해 1月 1日이 '설날'이다. 1) 단오(端午) 수릿날도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절기(節期)로 초여름에 해당된다.2) 수라(상): 궁중에서, 임금에게.. 더보기
범어(梵語)에서 찾은 우리말의 역사 · 관음사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46번길 7 (충장로4가) 아래 모든 말들은 최소 3500년~4000년전 범어(梵語 산스크리트어)이자 우리말입니다. 쌔부럿다 애마리요 까끔 · 까끄막(山) 느자구 깨댕이(깨봇쟁이) 몰골 간네 마누라 감프다 품앗이 잔나비 빠끔살이 · 빵깽이 (소꿉장난) 계집 게헤있느냐 게으르다 가마솥 아궁이 빈대떡 끼니 비빔밥 다람(쥐) 으뜸 비로소 마무리 파수꾼 나그네 묵다(먹다) 가다 자다 쉬다 삼베 써래 아프다 부르다 오지다 바지 잔디 단군(檀君) 고사(告祀) 군인(軍人) 신하(臣下) 가(歌) 자(子) 암(癌) 단(斷) 락(樂) 사(師) 시(時) 부(富) 옥(屋) 치(置) 파(破), ...... 범어(산스크트어)에서 집(家)을 나타내는 말들 중에 게하, 게헤가 있습니다. 게하.. 더보기
'전라도 천년사' 문제를 통해 歷史를 밝히는 礎石으로 삼자 과거 우리 선조들은 대대로 천문(天文)과 지리(地理) 주역(周易), 수리(數理), 의학(醫學) 등 삼라만상에 대한 배움을 게을러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지폐 만 원 짜리 뒷면에도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가 간략히 그려져 있습니다. 왜 거기에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있는지 보지 않습니다. 그 의미도 상관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생활에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앱입니다. ****** 소위 ‘전라도 천년사'가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아무리 강단 사학자일지라도 그들의 의식과 이해 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아시다시피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 인구 수 만큼 종교도 철학도 사상도 그 이해 정도가 다릅니다. 다만 역사서로 엮을 때는 정말로 공정해야 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