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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라문화공동체 2025 활동 기록 책자 ·김석훈 | 우리말 뿌리연구가, 『우리말 범어사전』 편저자 | 역사계보 족보연구가, 『천제환국조선인류역사계보 』 두루마리 편 말과 돌, 그리고 사람고흥 과역 석촌, ‘다일라문화공동체’로 마을을 다시 읽다고흥군 과역면 석촌마을이 2025년 한 해 동안 펼친 ‘다일라문화공동체 만들기’ 활동이 《말과 돌, 그리고 사람》이라는 소책자로 묶였다. 이 책은 단순한 마을 홍보물이 아니다. 석촌이 스스로의 역사와 말, 그리고 사람을 다시 돌아보고 기록한 1년의 여정이다. 석촌의 이야기는 사람의 기억을 훨씬 거슬러 올라간다. 고흥 일대는 보성 비봉 - 과역 - 여수 사도·낭도으로 이어지는 국내 최대 공룡 유적 벨트의 중심부로, 약 2억 6천만 년 ~ 6천6백만년 전 공룡이 알을 낳고 새끼를 길렀던 생.. 더보기
깨복쟁이·사귀다·새끼·몸(케테나)의 깊은 뿌리 - 광양경제신문 김석훈 | 우리말 뿌리연구가, 『우리말 범어사전』 편저자 | 역사계보 족보연구가, 『천제환국조선인류역사계보 』 두루마리 편 깨복쟁이·사귀다·새끼·몸(케테나)의 깊은 뿌리 - 광양경제 깨복쟁이·사귀다·새끼·몸(케테나)의 깊은 뿌리 - 광양경제■ 깨(까티)·친구(사카/사키)·몸(케테나)의 깊은 뿌리 — 동이 언어가 가진 하나의 원형 세계1. 깨 / 깨벗다 / 깨댕이 — ‘까티 kati’에서 비롯된 어린 벗의 기억- 전라도 사투리 깨, 깨벗다, 깨닥www.genews.co.kr www.다일라.한국/41 깨복쟁이·사귀다·새끼·몸(케테나)의 깊은 뿌리 깨복쟁이·사귀다·새끼·몸(케테나)의 깊은 뿌리김석훈 | 우리말 뿌리연구가, 『우리말 범어사전』 편저자 | 역사계보 족보연구가, 『천제환국조선인.. 더보기
주후(혀)- 주둥이 - 주걱 - 주먹 - 주전부리 , 닭 모이 주는 소리 김석훈 | 우리말 뿌리연구가, 『우리말 범어사전』 편저자 | 역사계보 족보연구가, 『천제환국조선인류역사계보 』 두루마리 편 광양경제신문 (2026.1.21)http://m.g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3464 닭을 부르던 소리에서 시작된 언어의 기억고흥에서 닭에게 모이를 줄 때 어른들은 닭을 향해 이렇게 불렀다.“주후~~~~ 쥬주주주주~~~~~~.” 어린 시절에는 그저 닭을 부르는 소리쯤으로 여겼다. 의미 없는 흉내말, 동물을 다루기 위한 관m.genews.co.kr 고흥의 먹이는 말이 되고, 말은 다시 먹이가 되었다 1. 닭을 부르던 소리 속의 뜻고흥에서는 닭에게 모이를 줄 때 이렇게 불렀다.“주후~~~~ 쥬주주주주~~~~~~”“주후.. 더보기
12월 - ‘납월(臘月) - 섣달 - 묶다 - 일 년 정리 김석훈 | 우리말 뿌리연구가, 『우리말 범어사전』 편저자 | 역사계보 족보연구가, 『천제환국조선인류역사계보 』 두루마리 편 ★ 1. ‘납월(臘月)’의 본래 뜻**臘(랍/납)**은 본래 다음 의미를 가졌습니다.✔ ① 헌신·희생을 바친다✔ ② 조상에게 제사를 드린다✔ ③ 일년을 마무리하여 ‘묶는다’✔ ④ 사냥하여 모아 저장한다→ 그래서 12월을 臘月(납월)이라 했습니다.→ 12월은 한 해의 마지막 달, 즉 “한 해를 묶는 달”입니다. ★ 2. ‘납(臘)’의 가장 중요한 개념 = “묶다(結·Bind)”臘의 어원은사냥한 것을 묶는다조상에게 바치기 위해 모은다한 해의 기운을 정산하고 묶는다즉, 결속·마무리·중심으로 묶음의 개념입니다.바로 이 지점에서nabi(나비) = bind(묶다)와원형적으로.. 더보기
" 말과 돌, 그리고 사람 " - 고흥 석촌문화공동체 결실 (신문기사) 김석훈 | 우리말 뿌리연구가, 『우리말 범어사전』 편저자 | 역사계보 족보연구가, 『천제환국조선인류역사계보 』 두루마리 편 https://www.jnnews.co.kr/news/view.php?idx=418369&mcode=m53mass253 “말과 돌, 그리고 사람” - 고흥 석촌문화공동체 결실[전남인터넷신문]석촌문화공동체가 밝혀낸 3,500년 말의 역사와 600년 가문의 뿌리 2025년 12월 15일(월),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이 고흥군민회...www.jnnews.co.kr 석촌 구석몰 까치 보금자리. 석촌과 봉촌사이 벌판은 추수후 떨어지 볍씨들이 풍부 겨우내 까치들의 곳간. www.다일라.한국/4 .. 더보기
나비 : 중심을 묶고 세상을 잇는 이름 / 주상 전하 납시오 김석훈 | 우리말 뿌리연구가, 『우리말 범어사전』 편저자 | 역사계보 족보연구가, 『천제환국조선인류역사계보 』 두루마리 편 ★ 나비 — 중심을 묶고 세상을 잇는 이름■ ‘나비(nābi/납)’ 어원의 핵심 정리고대 인류의 언어에서 nABi(나비)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졌다.바퀴의 중심축(바퀴통)배꼽(생명의 중심)사향 — 귀한 존재의 상징황제·왕·군주·최고 권력자크샤트리아(제왕·무사계급)종족의 중심·가문의 근원**묶다(bind)**의 어근에서 나옴 → 사람과 세계를 결속하는 존재그리고 조선의 옛 문헌에서申(신) = 납 신 = 원숭이 신(猿)이라 했는데,이 ‘납’ 역시 나비(nābi)와 같은 계열이다.원숭이를 ‘잔나비’라 한 것도 같은 뿌리다.즉,나비 = 중심을 잡는 존재, 귀한 존재, .. 더보기
쌧다 , 쌔부럿다, 라틴어 Centum , 영어 Century 김석훈 | 우리말 뿌리연구가, 『우리말 범어사전』 편저자 | 역사계보 족보연구가, 『천제환국조선인류역사계보 』 두루마리 편 ■ 1. 전라 ·경상도 말 ‘쌔따·쌧다·쌔부럿다’의 맛쌔따 / 쌧다→ “엄청 많다, 수두룩하다”는 뜻.쌔부럿다→ “아주 많이 나다, 엄청나게 쌓이다, 넘쳐 나다” 쪽으로 더 과장된 느낌. 와~~~ 여기 쑥이 쌔부럿네!→ “와, 여기 쑥이 정말 끝도 없이 수두룩하게 났네!” 일상에서는“사람이 쌔부럿다” → 사람이 바글바글 많다."군산에 짬뽕집 쌔부렀다…근디 겁나게 다 맛있다"너무 많아서 더는 셀 수 없을 때 쓰이는 말입니다. ■ 2. 사투리 ‘쌔-’와 범어 sata의 연결사투리의 어간 **‘쌔-’**를 범어(Sanskrit) **sata [싸타]**와 함께 보면 .. 더보기
찌끌다, 끄리, 끌다, 갈다, 겨릿소(강원), 산두(벼) 김석훈 | 우리말 뿌리연구가, 『우리말 범어사전』 편저자 | 역사계보 족보연구가, 『천제환국조선인류역사계보 』 두루마리 편 🌾 흩뿌리는 손에서 시작된 말, 전라도의 언어 이야기옛날 전라도 마을의 여름 아침, 누군가가 마당에 바가지를 들고 물을 끼얹듯 뿌리면, 어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마당에 물을 찌그러부럿네.”이 한마디 속에는 단순히 ‘물을 뿌렸다’는 뜻을 넘는, 아주 오래된 몸짓의 기억이 담겨 있습니다.찌끌다, 찌끄러불다, 찌끄리다, 칙칙 뿌리다, 이 전라도 말들은 모두 하나의 공통된 행위를 가리킵니다.그것은 바로 ‘흩뿌리는 일’, 더 정확히는 던지고, 쏟고, 퍼붓듯 나누는 행위입니다.이 말들 속에는흩뿌리다던지다, 쏟아버리다물·씨앗·비료를 퍼붓듯 뿌리다씨앗을 심다볍씨와 곡식 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