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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자신이 적(敵)일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대대로 천문(天文)과 지리(地理) 주역(周易), 수리(數理), 의학(醫學) 등 삼라만상에 대한 배움을 게을러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지폐 만 원 짜리 뒷면에도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가 간략히 그려져 있습니다. 왜 거기에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있는지 보지 않습니다. 그 의미도 상관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생활에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앱입니다. ****** 소위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들은 적(敵)이 아닙니다. 아무리 강단 사학자일지라도 그들의 의식과 이해 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아시다시피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 인구 수 만큼 종교도 철학도 사상도 그 이해 정도가 다릅니다. 다만 역사서로 엮을 때는 정말로 공정해야 합.. 더보기
역사와 족보가 만났다 "일 개인의 족보"에서 자신의 始祖(시조) 할아버지로 알고 있었던 조상이 다른 문중의 시조로 바뀌어 있다면 어떻게 될까? 우선 당장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정말 믿기지 않고 황당무계할 것이다. 그런데 그와 같은 일이 역사적으로는 바로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 즉 우리 대한민국 東夷族(동이족)의 역사가 그러하다. 우리들의 선조도 중국에 빼앗겼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미 오래전 부터 동이족의 선조들 중 자신들의 역사 정립에 도움이 될 인물 중심으로 역사를 왜곡시켰다. 그리고 자신들의 역사의 시조로 받들고 있다. 황제 헌원이며 염제 신농이 그렇고, 치우천황이 그렇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뜨겁게 달궜던 대한민국. 붉은 악마는 치우천황을 의미하였다. 그런 치우천황도 이미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선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