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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사' 문제를 통해 歷史를 밝히는 礎石으로 삼자

 

과거 우리 선조들은 대대로 천문(天文)과 지리(地理) 주역(周易), 수리(數理), 의학(醫學)

삼라만상에 대한 배움을 게을러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지폐 만 원 짜리 뒷면에도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가 간략히 그려져 있습니다.

왜 거기에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있는지 보지 않습니다.

그 의미도 상관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생활에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Solar System>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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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전라도 천년사'가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아무리 강단 사학자일지라도 그들의 의식과 이해 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아시다시피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 인구 수 만큼

종교도 철학도 사상도 그 이해 정도가 다릅니다.

 

다만 역사서로 엮을 때는 정말로 공정해야 합니다.

각 지역의 향토사학자들과 함께 연구·협의해야 합니다.

많은 민초(民草백성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아내야 합니다.

그 지역만을, 그 시대만을 떼어서 보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몸이 연결되어 있는 유기체이 듯이

역사도 우주 역사, 지구 역사, 인류 역사를 통째로 연결시켜 보지 않으면,

적어도 그 연결선상에서 굽어보지 못한다면

그 개별 역사는 맥락을 잡기 어려워집니다.

시공간을 구별하여 볼 수 없듯이 역사도 그러합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향토사학자들을 배제했습니다.

전라도 시도민의 동의를 받지 못했습니다.

통시적(通時的)으로 보지 못했습니다.

 

강단 학자들은 자신들이 역사 공부했으니

그들에게 맡기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들만 역사학자라고 우긴다면 오만과 억지가 하늘을 찌르게 됩니다.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과거가 아닙니다.

 

지금은 더 많은 사실(史實)과 사실(事實)들이 동영상을 통해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역동(歷動)”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왜곡(歪曲) () 바르지 않으니 기운 것이고, () 구부려졌으니 굴곡져 있습니다.

역사 왜곡은 우리 자신과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正體性)을 훼손합니다.

 

유물(遺物유적(遺跡)과 사서(史書) 그리고 글로만 역사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역사학자가 역사서를 써주면 역사가 되고,

안 써주면 역사가 없다고 생각하면 착각도 그런 착각이 없습니다.

 

강단 역사학자들은 역사를 왜곡하지 말고 그냥 글 써서 밥 먹고 사는 일이나 하십시오.

오히려 쓰지 않는 것이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도움 됩니다.

 

왜곡된 역사서를 쓴다 할지라도

진짜 역사(歷史)인 하늘(天)·땅(地)·사람(人)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역사(歷史)를 엮는 일은 민초들인 우리 시민 역사학자들이 알아서 할 것입니다.

 

논문 써서 개인의 잇속만을 챙기고 역사를 저버리면 결코 학자도 아닙니다.

그들이 바뀌지 않으면 역사와 민초들의 힘으로 준엄하게 단죄를 할 것입니다.

여기에 협조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자신들이 저지른 업보는 자신들이 받을 것입니다.

민초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그들은 도매금으로 처분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이완용과 같은 매국노 일당들과 똑같이.

 

강단사학자들 얘기를 다 귀 담아 들을 필요 없습니다.

서서히 그들은 저물어 갈 것입니다. 그래서 걱정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해야 합니다.

그 무어라도 역사를 밝히는 일이라면 해야 합니다.

()은 다른 누군가 아니라 무관심(無關心) 무시(無視) 외면(外面) 방관(傍觀)이 적()입니다.

 

'전라도 천년사' 문제를 통해 우리 歷史를 바로 쓰는 초석(礎石)으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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